올해는 유난히 토마토가 비싸고 없었는데 다시 안정 된건지 파는곳이 많아졌다.
씻어서 물기 빼단고 엎어 둔다는게 까먹은체 그대로 뒀더니 토마토 잎이 물러지며 곰팡이가 쓸려 하고 있었다.
달달한 간식 찾으며 와플을 먹으려 했던걸 토마토로 변경 했는데.. 오늘은 왠지 달다구리 간식이 먹고 싶었다.
요리하긴 늦은 시간이라 너무 귀찮고.. 그래서 생각난 토마토 설탕절임.
설탕이 몸에 안좋다 하니, 생토마토나 요리로만 쓰다보니 어린이 시절 먹어보고 십년은 훌쩍 넘게 만이다.
숭덩숭덩 잘라서 설탕말 골고루 뿌려주면 끝인 요리라기도 민망한 달콤한 간식이다.
와플보단 건강하겠지!! 하는 맘으로 한숟가락 듬뿍 뿌려야지 했는데 차마 그러지 못하고 티스푼 으로 두번만..
오랜만에 먹었더니 달콤싱싱한게 군것질 하들 맛있었다.
단어 그대로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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