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배송으로 집에서 즐기는 장어구이와 숙성광어회 - 오늘의회

숙성회가 먹고 싶은데 외출은 할 수 없으니.. 고민하다 오늘의회를 검색했더니 떡하니 1인분씩 숙성광어회를 판매중 이다.
숙성회는 활어회와는 다른 쫀득한듯 부드러운듯 한 식감이 정말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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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번 포스팅 했지만, 정말 말그대로 당일 3시까지 주문하면 당일인 오늘 저녁 7시 까지 배송 해주는 회 러버에겐 고마운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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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배송 기준은 6만원이지만, 그 이하의 배송비도 3500원이라 쿠팡이츠 하나 배달하는 샘 치면 괜찮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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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로 어거지로 6만원을 맞추진 않았지만, 숙성광어회 1인분만 사기는 뭔가 아쉬우니까.. 당일 않먹고 냉장보관 할 수 있는 구이용 생선이 있나 보다 발견한 초벌구이 장어까지 같이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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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비가 반 나뉘는 기분이랄까?

택배로 오는게 아니라 직접배송(?)이라서 완충제가 없어도 안전하게 파손없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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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팩과 함께 깔끔하게 담겨왔다.

맛이 어떨지 몰라 숙성광어회는 우선 1인분만 주문했다.
말 그대로 1인분이라 사진 속 회의 양이 많아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11,900원 약 만이천원의 가격대에 적당하고 1인 기준 식사는 무리고 반주하기 좋을 양만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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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 시기에 당장 먹기 힘든 숙성회라 더 없이 만족 스럽다.

회에 눈이 팔려 이미 몇점 먹어버리고 찍었다.
신선함이 중요한 회는 당일에 먹고, 같이 온 초벌구이 민물장어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다른 날 저녁 찬으로 먹기로 했다.

평소 장어를 즐기지도 않았으면서 호기심으로 산 장어라 기대 반, 이런거 뻔하지 반 이었는데 포장상태나 패키지 된 구성이 제법 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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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에 와사비, 생강에 한끼용 필요한 것들이 다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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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회 라는 이름답게 배송도 너무 만족 스러웠고, 회도 역시나 신선하고 맛도 좋았고 가성비 생각 안하게 만드는 기분좋은 지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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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음식점이 아닌 음식배송업체(?)라고 해야하나 육류,고기,신선식품이나 지역명물 요리들 배송해주는 서비스 없체가 제법 많이 생겨났는데 신뢰하지 않는 편이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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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회 지금만 같으면 제법 자주 애용할 것 같다.
시간대의 조건만 잘 맞는다면 회나 해산물 땡길때 배달어플 보다 오늘의회 먼저 찾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