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쇼핑리뷰

강아지, 고양이를 위한 물그릇 - 샤오미 급수기(정수기)

by 림's 2020. 12. 14.

함께 살고 있는 내 사랑스런 귀요미들.
이때가 마지막 운동장 나들이 인줄 알았으면 무리해서 한번이라도 더 갔을것을 속상하다.

밖에도 양껏 못나가는데 집에서 깨끗한 물마시기 라도 편하고 쾌적하게 했으면 싶던차에 남편이 샤오미 급수기를 알아보고 주문했다.

그동안 좋다 하는 물그릇들 사줘봤는데 비싸게 주고 사도 어째서인지 갑자기 무서워하며 물을 먹지 않아서 반 진심으로 강아지 병나 죽을까봐 걱정항며 안절부절 하며 계속 바꿔주기 시도를 했었다.
결론은 드디어 정착하게 되었다.

샤오미를 선호하지 않았는데 알게 모르게 한두개씩 작을 물품들은 가성비와 성능,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이 좋아 한두가지씩 써보게 된다.

역시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이쁘다.

물그릇 하나에 오만원돈 주고 샀다해서 왜?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강아지들 급수량도 많이 늘고 만족스러우니 패스.

진짜 어마하게 잘마셔서 물마시는 소리 들릴 때 마다 행복하다.

상단부 원형 구멍을 통해 필터를 거치 물이 나오고, 전면부 가로로 뻗은 구멍으로 다시 통으로 내려가면서 필터를 통해 다시 한번 물을 걸러줘서 혹시 모를 먼지나 이물질이 강아지들 입에 들어가는 것을 예방해 준다.

빨간 실리콘 손잡이를 잡고 올리면 필터가 있는 부분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안에있는 전선 보고는 전기제품이라 애들 감전되면 어쩌냐고 어지간히 찡찡 거렸는데.. (머쓱)

10분 단위로 물을 갈아줄 수 없기도 해서 고여있는 물 먹이는게 제일 신경 쓰였는데, 샤오미 자동 급수기는 물이 계속 순환되는 시스템이다 보니 걱정을 덜어준다.

세척할 때는 아래의 투명한 통까지 빼내서 일반 물세척 하면 간편하다.

투명한 통에 급여할 물을 채우면 되는데, 1.8리터 정도 들어간다.

새로 물을 갈거나 세척을 마췬 뒤에 전면부 원형버튼을 눌러주면 끝인 간단한 시스템이다.

소형견인 3~4키로 포메라니안 강아지 두마리 모두 고개를 숙이지 않고 물을 마실 수 있는 높이였다.

갑자기 동영상 첨부가 안된다;;;

​사용하다 샤오미 자동 급수기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물이 떨어져서 월활한 작동이 안되고 있는 상태라는 뜻.

급수기 전면부 우측의 주황색불은 필터를 갈아주라는 표시등이다.

+ 샤오미 자동 급수기 내부의 필터는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한다.
한달쯤 되갈때 알아서 표시등이 들어오니 잊을 일은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