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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국가자격증 상시 필기시험

by 림's 2020. 11. 21.

아무 준비없이 상시시험 국가자격증 이라는 말에 다짜고짜 준비없이 자격증 시험 접수부터 했다가 정신없는 며칠을 보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상시 필기시험 접수를 할 수 있고, 접수를 하면 당장 그 다다음주가 시험일이다.

한주 유유자적히 보내다 삼일전쯤 되니 이거 생각보다 공부량이 많은데? 싶어서 초조하게 문제풀이와 내용보기 병해하는 공부로 변경!

경험 해보다고 생각하고 떨어지면 어때~ 라고 싶다가도 두과목 접수비가 3만원 가까이 되는게 왜이렇게 너무 아까운지..

차라리 치킨먹고 참치를 사먹겠다며 스트레스 받는 지경에 이르럿고 하루전날 결국 못채운 공부량에 잠 타이밍까지 놓쳤고, 자면 못일어 날까봐 그날 16시간 연속 공부하고 손가락이 너덜거리는 느낌으로 시험을 치러갔다.

놓고 갈까봐 계산기도 미리 챙겨두고, 유색볼펜은 사용이 안되서 검정펜도 준비 해뒀다.

이게 뭐라고 이런시험 몇년만에 쳐보려니 적응도 안되고 너무 어색했다.

비실거리며 세수도 못하고 밤세우던 모습 그대로 마스크 쓰고, 후드에 고무줄바지 주워입고 영등포 먼길까지 나서기.
심지어 비가 폭우처럼 쏟아져서 신발도 맨발에 슬리퍼 차림으로..
(아는 사람 절대 마주치지 않게 해주세요)

시험장에 가면 응시자가 대기하면서 간단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시험들을 준비하고 있더라.
괜히 자기계발 의욕 뿜뿜!!

시험장은 핸드폰을 전원을 끄고 들어가야 해서 사진은 없다.
사전안내를 20분에 걸쳐 매우 상세하게 해주니 처음 가는 사람들도 어려움 없이 컴퓨터로 볼 수 있을거다.

1차로 제과기능사, 2차로 제빵기능사 까지 한 날에 응시했는데 진짜 이게 뭐라고 먼저 시험보는 제과기능사를 응시할 때는 손이 덜덜 떨려서 심장을 진정 시켰어야 했고, 2차로 제빵기능사 시험을 볼때는 집중력이 떨어져 문제읽다 딴 생각으로 빠지기도 해서 단디 붙잡았다.

어서 끝나고 집에서 엎어져 하루종일 자고싶다 생각뿐.

아래는 내가 시험공부 했던 제과제빵 기능사 필기 책.
고른 기준은 그냥 책이 한권으로 되어있고, 연필로 쓸 수 있게 코팅지 아니고(개인취향), 문제풀이 부분에 문제마다 설명과 코멘트가 달려 있다는 점이 좋았다.

사실 제일 큰 이유는 자격서적 출판사로 면허증이나 회계시험 봤을때 썼던거라 익숙해서가 제일 컷지.

설명과 정리도 제법 충실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각 단원 끝 문제풀이와 부록으로 딸려온 정리내용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출판사 제공 인강은 흠.. 1화만 보다가 영원히(?) 안보게 되었지만.. 휴.. 개인 호불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른 유튜브의 도움이나 책으로도 충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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